다운타운 해군부두 공원 조성
프로젝트가 처음 입안된 후 지난 20여 년간 연기와 검토를 번복해 온 다운타운 해군부두의 공원화 계획이 가시화된다. 샌디에이고 항만위원회와 USS 미드웨이 박물관은 최근 ‘프리덤 파크(Freedom Park)’ 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양해각서(MOU)를 교환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.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현재 박물관의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5에이커 면적의 해군부두를 공중 화장실과 산책로를 갖춘 도심 공원으로 조성하게 된다. 곳곳에 나무도 심어 시민들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식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.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군부두의 공원화 계획의 예산으로는 3000만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. 이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캘리포니아 해안 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나 항만위원회는 USS 미드웨이 측은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5년 안에 이 프로젝트를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. 샌디에이고 SD 프리덤 파크 해군부두 공원화